강원경찰청 치악수사센터 개청

[원주=강원순 기자]강원경찰청은 15일 원주 호저면에 4개 수사대가 활동할 '치악수사통합센터'(센터) 개청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강원경찰청장과 수사부장 등 지휘부와 수사부 소속 직원들이 참석했다.

센터는 20억 6,600여 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1,349㎡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신축됐다.
 
이곳에는 조사실과 진술녹화실 2개,증거 보관실 등이 들어섰다.

원주권역에 수사센터가 설치됨에 따라 보이스피싱, 강력범죄 등 광역화‧지능화되어 가는 각종 중요사건에 대하여 효율성 있는 대응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은, 서민경제를 위협하고, 사회안정을 저해하는 건설현장의 각종 불법행위를 비롯하여 국민의 믿음을 져버리는 공직자의 각종 부패범죄를 엄단하고, 다가오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금품수수, 허위사실유포, 선거폭력 등 선거의 공정성을 침해하는 선거 범죄를 엄정 단속해 공명선거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청은 2313. 13부터 10. 23.까지 원주시 호저면 소재 舊 호저치안센터 부지에 원주권 수사센터 신축공사를 진행했다./k1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