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합리한 장기요양제도 때문... 현장 상황 맞게 법 개정" 촉구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주간보호센터장의 49제 추모집회 포스터 [사진=한국장기요양기관연대]
[광주=주남현 기자] 한국장기요양기관연대(이하 요양연대)는 오는 31일 지난달 스스로 유명을 달리한 40대 주간보호센터장을 애도하는 49제 추모집회를 갖는다.
부산시청 오후 2시부터 개최하는 집회에는 전국의 요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불합리한 장기요양제도의 법 개정을 촉구한다는 방침이다.
요양연대는 "센터장의 안타까운 죽음은 현장과 맞지 않는 불합리한 장기요양 제도 때문"이라며 "모든 장기요양센터는 이번 비극을 맞은 센터장의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이 센터장은 장기보호요양센터를 운영한지 3년만에 현장 감사를 받다가 3일만에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tstart2001@sedaily.com
주남현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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