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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廢매트리스 회수·재활용 활동 강화

산업·IT 입력 2024-01-24 15:30 안자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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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공단 등과 협약

문갑생(왼쪽부터) 한국환경공단 처장과 김영삼 코웨이 환경안전인증팀 팀장, 김동섭 한국공공자원순환협회 실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코웨이]

[서울경제TV=안자은 인턴기자] 코웨이는 공항철도 서울역 회의실에서 한국환경공단, 한국공공자원순환협회 및 매트리스 업계와 ‘폐매트리스 회수·재활용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관한 이번 협약은 폐기물 부담금 대상이 되는 매트리스 제조 기업이 환경부가 제시한 회수 재활용 의무율을 달성하면 폐기물 부담금을 감면해 주는 제도다.

협약은 급증하는 폐기물 문제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폐매트리스의 재활용률 향상과 친환경적 처리를 촉진하기 위해 관계 기관 및 기업이 뜻을 모아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는 코웨이를 비롯한 5개 회사가 참여했다. 최근 수면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며 매트리스 생산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폐매트리스가 대량으로 발생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업계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한 것이다.


코웨이는 지난 2018년부터 폐매트리스 회수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코웨이는 고객이 사용하고 폐기하는 매트리스를 수거해 ∆ 물류센터 입고 ∆ 코웨이 전용 재활용 시스템 구축된 전문 리사이클 업체 입고 ∆ 절단 및 파쇄 ∆ 유가물 분리(고철, 합성수지) ∆ 폐자원 수요처에 이르는 폐매트리스 자원 순환의 전 과정을 직접 운영하며 관리하고 있다.

이런 시스템을 거쳐 탄생한 폐자원은 시멘트사, 제지사, 열병합 발전소, 집단 에너지 시설 등에서 활용된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는 매트리스 리딩 기업으로서 책임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폐매트리스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며 환경 보호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기업으로서 자발적 협약 사항을 성실히 수행해 순환 경제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ahnje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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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자은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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