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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사내 해커톤 ‘핀다톤' 성료

금융 입력 2024-02-05 10:06 수정 2024-02-05 10:17 김도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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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핀다]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가 한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사내 해커톤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핀다는 지난달 서울 강남구 소재 핀다 오피스에서 사내 해커톤 행사인 '2024핀다톤'을 진행했다. 핀다가 사내 해커톤 행사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정해진 기간 동안 참가자들이 한 장소에 모여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협업 프로젝트를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진행됐다. 참가팀들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언어모델인 '애저 오픈AI(Azure OpenAI) 서비스' 환경에서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전문가에게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전문 교육을 이틀에 걸쳐 받았다.


이번 ‘2024핀다톤’은 생성형AI를 주제로, 핀다 크루 총 45명(12개 팀)이 참여했다. 참가팀들은 나와 비슷한 다른 사용자의 대출심사 결과를 비교·분석해주는 ‘핀다GPT를 활용한 AI 금융비서’ 등 업무 효율을 높이는 ‘고객 문의 자동 분류봇', ‘오픈업 사용자 피드백 콜렉터'와 같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이번 대회 참가자는 개발자와 비개발자 6:4 비율로 이뤄졌다. 시상식에서는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등 총 3팀이 선정됐고, 총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서희 핀다 CTO는 "생성형AI 분야에서 세계 1위 기술력을 갖춘 마이크로소프트와 첫 사내 해커톤 행사를 함께해 뜻깊은 시간이었고, 전문 교육까지 받은 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우수한 프로젝트는 핀다 서비스에도 적용할 예정이고, 앞으로도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장하고 핀다 서비스를 발전시킬 의지가 가득한 직원들에게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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