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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베스트먼트, 1,000억원 규모 ‘신기술 투자펀드’ 결성

산업·IT 입력 2024-02-08 10:16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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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틱스·반도체·AI·그린 에너지 등 두산그룹 연관산업 등 투자

[사진=두산]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두산그룹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orporate Venture Capital·CVC) 회사 두산인베스트먼트가 1호 펀드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 

 

두산인베스트먼트는 두산, 두산에너빌리티, 두산밥캣, 두산테스나, 두산로보틱스 등 5개사로부터 각 200억원의 출자를 받아 총 1,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한다고 8일 밝혔다. 펀드 명칭은 두산신기술투자조합 1.

 

지난해 두산의 100% 자회사로 출범한 두산인베스트먼트는 두산그룹이 보유한 사업과 중장기적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유망업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신기술 도입 기회 확보, 잠재적 인수 기회 발굴 등으로 그룹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성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두산인베스트먼트는 올해부터 그룹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로보틱스 반도체 인공지능(AI) 자동화 그린 에너지 등 5개 유망 분야를 중심으로 신기술 및 신사업 발굴, 투자수익이 기대되는 영역 등에 본격적으로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김태식 두산인베스트먼트 대표는 그룹 연관 산업 및 미래혁신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그룹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회사의 미션이라면서 산업 전반의 변화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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