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협력사와 ‘중대재해 예방 간담회’…“위험 사전발굴 가장 중요”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왼쪽 여덟번째)와 협력사 안전보건책임자, 관리감독자들이 21일 오전 서울 강서구의 항공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문화 실천을 위한 상생 간담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주항공]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제주항공은 서울 강서구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지상 조업 등 13개 협력사의 대표이사를 포함한 산업안전보건 관리자를 초청해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문화 실천을 위한 상생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2019년부터 협력사와 상생협력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전보건관리 체계 수준을 높이고자 정기적인 정보 제공 등의 지원을 하고 있으며, 소통을 위해 매월 회의체를 운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제주항공은 참석자들에게 산업재해 통계 현황 및 안전보건수준 평가결과 분석 결과, 제주항공과 협력사간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관련 주요 사항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협력사 안전보건관련 개선 및 발전 방향 등에 관한 논의도 진행했다.
또 사업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유해·위험요인 사전 발굴 및 개선이 가장 중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하며 실행의지를 가지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협력사와의 다양한 상생프로그램 등을 통해 안전보건체계 향상은 물론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보다 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mohyeyun@sedaily.com
황혜윤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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