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이 정화 주방 공기 전용 특허를 획득한 공기살균청정기 ’에이제로(A-ZERO)’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급식 근로자 폐암발병의 주요 요인은 뜨거운 기름으로 음식을 만들 때 나오는 ‘조리흄’이라는 물질로 초미세먼지보다 작아 폐에 쉽게 침투할 수 있다. 국제암연구소(IARC)는 해당 물질을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동성제약에서 출시한 조리흄 정화기는 한국산업기술 시험원(KTL)의 완제품 시험분석 결과 부유 바이러스 저감율 99.5%, 포름알데하이드 등 유해물질 탈취율 평균 90%, 미세먼지입자 정화 성능 99.6%에 달하는 뛰어난 성능이 특징이다.
업체 관계자는 “'동성 ‘A-ZERO'는 조리실 환경에서의 공기질 관리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을 한층 더 부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며 “조리흄 정화기의 활성화를 통해 학교 급식실의 근로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정의준 기자 디지털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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