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 'CDP 코리아 어워드'서 6년 연속 명예의 전당 수상

부동산 입력 2024-03-14 09:47 수정 2024-03-14 10:06 이지영 기자 0개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추영기(가운데) 현대건설 안전사업지원실장 상무가 '2023 CDP 코리아 어워드' 시상식에서 CDP 한국위원회 주요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현대건설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로부터 CDP Korea 기후변화 대응 부문 6년 연속 '명예의 전당'을 수상하고, CDP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을 3년 연속 등극했다고 14일 밝혔다.


CDP는 기업의 탄소경영전략, 온실가스 감축노력 등을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전 세계 약 2만3,000여 개의 기업이 CDP를 통해 정보를 공개하고 있으며, 금융기관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뿐만 아니라 UN에서 공식적으로 사용되는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경영지표 중 하나다.


현대건설은 기후변화 대응 일환으로 지난 2022년 10월 국내 상장 건설사 최초로 '2045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2023년 3분기 'SBTi'승인을 획득하는 등 기후변화 전략을 선제적으로 수립하며 국내 건설사 탄소중립을 선도했다.


특히,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45 탄소중립' 추진전략인 'G-OPIS'를 수립했으며, 'G-OPIS'에는 탄소중립을 위한 4대 추진전략과 단계적인 이행 계획이 담겼다.


현대건설은 해당 추진 전략에 따라 ▲업무용 차량 무공해 차량 전환 ▲에너지 절약형 가설사무실 도입 ▲계동사옥 LED 조명 및 단열 블라인드 시공 등 지속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 적용과 확대를 통해 2030년까지 기준연도 기준연도대비 Scope 1&2의 경우 46.2%, Scope 3의 경우 16.7%를 감축하고, 2045년엔 탄소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2023년 최고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하며 6년 연속 '명예의 전당'을 수상했고, CDP Korea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을 3년 연속 등극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CDP 최고 영예인 6년 연속 명예의 전당 및 3년 연속 플래티넘 클럽 등극은 2011년부터 CDP 참여를 통한 선제적이고 자발적인 탄소중립 경영과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평가받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건설 리더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2045년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른 중장기 전략과 목표를 통해 체계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asy@sedaily.com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이지영 기자 산업2부

easy@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아시아창의방송

0/250

주요뉴스

증권 산업·IT 부동산 금융

ON AIR 편성표

0/250

주요뉴스

증권 산업·IT 부동산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