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인구·기후·기술 주제 '미래대응금융 TF' 신설
금융 입력 2024-04-02 18:32
수정 2024-04-02 19:18
이연아 기자
금융위원회가 오늘(2일) 인구, 기후, 기술 등을 주제로 미래대응금융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발족식을 진행했습니다.
오늘 발족식에는 금융업계, 연구기관, 학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구조와 기후 변화, 기술 발달에 따른 금융 환경 변화와 대응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 기술변화, 기술 도약 등 경험해 보지 못한 메가트렌드, 즉 정확히 알기 어려운 미래를 마주하고 있다며 TF를 통한 체계적인 분석과 정책·민간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금융위는 인구, 기후, 기술 분야별 TF를 구성하고, TF 운영 지원을 위한 미래금융추진단도 신설했습니다.
각 분야별 TF는 올해 상반기 금융 시장 성장과 지원 방안, 금융 소비자 보호 부문 등에 대해 논의하고, 하반기 공개 세미나 개최와 관련 대책 발표 등을 통해 규율 체계를 정립한다는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유연서] [영상취재 강민우]
이연아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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