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 ‘제79회 식목일 기념식수 행사’ 개최
입력 2024-04-04 14:56
수정 2024-04-04 14:59
김정옥 기자
세관 리모델링으로 훼손 위기 조경수, 경남서부세관 이식
부산본부세관 임시청사 사진. [사진=부산세관]
[서울경제TV=김정옥기자] 부산본부세관은 제79회 식목일을 앞두고 4일 오전 경남서부세관 정원에서 직원들과 함께 기념식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수 행사는 부산세관 본관 리모델링 공사로 훼손될 우려가 있는 조경수를 관할 세관인 경남서부세관 내 정원으로 이식해 43여년 이상된 고목들을 보존하고, 청사 주변을 자연친화적인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웅요 부산본부세관장은 이번 기념식수 행사로 “부산세관의 역사와 함께 한 조경수의 추억을 보존하면서 나무가 주는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 세관장은 이어 “앞으로도 부산본부세관은 매년 나무심기에 적극 동참해 쾌적한 청사 주변 환경 조성과 함께 지구환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 중립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김정옥 기자 보도본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