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2천4백만원 확보, 한글교실 운영 등에 사용
장성군이 지역민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장성군]
[장성=주남현 기자] 전남 장성군은 최근 교육부 성인문해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400만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업비는 키오스크 휴대폰 앱 사용법을 알려주는 '디지털 성인문해교육'과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 운영 등에 쓰일 예정이다.
또 장성군은 청소년수련관이 '함께 나누는 나무세상' 사업을, 장애인복지관이 '3고(배우고 만들고 나누고)' 사업을 발굴해 총 900만 원을 확보했다.
'함께 나누는 나무세상'은 직접 만든 나무 책상을 지역사회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3고'는 장애인과 주민이 함께 제빵, 공예, 정리수납 자격증 취득 등의 교육에 참여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공모 도전과 교육사업 발굴로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tstart2001@sedaily.com
주남현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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