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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아이오닉 5’ 타보니…“가격 그대론데 상품성↑”

산업·IT 입력 2024-04-17 18:03 수정 2024-04-17 19:03 김효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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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이오닉 5가 3년 만에 부분변경 된 ‘더 뉴 아이오닉 5’로 돌아왔습니다. 디자인과 주행성능, 편의사양 등 전반적인 요소를 다듬어 완성도를 끌어올렸는데요. 상품성은 좋아졌지만 가격은 그대로라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효진 기자가 몰아봤습니다.


[기자]

헤드램프 사이 V자 가니시가 강렬한 인상을 줍니다.

범퍼 하단에 추가된 와이드 스키드 플레이트는 SUV의 강렬한 분위기를 더합니다.

3년 만에 부분변경 된 ‘더 뉴 아이오닉 5’.


주행성능과 편의사양을 높이면서도 세부 디자인을 꼼꼼하게 다듬어 차량의 완성도를 끌어올렸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주행감과 승차감입니다. 주행 모드, 회생제동 단계, 후륜구동과 사륜구동 모델에 따라 모터 작동감을 세부적으로 튜닝했습니다. 전기차 특유의 초반 가속감을 정돈해 승차감을 개선한 겁니다.


일상 주행과 에코 모드에선 부드럽게 가속·감속하고, 가속 페달을 끝까지 밟으면 최대토크와 가속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튜닝을 최적화 했습니다.


[브릿지]

“전기모터의 작동 감각이 부드러워져 출발할 때 승차감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용량이 커진 4세대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기존 458km에서 485km까지 늘어났습니다. 배터리는 커졌지만 급속 충전 속도는 기존과 동일합니다. 초급속 충전 시 18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습니다.


첨단 기술이 적용된 편의사양도 주행을 더욱 편하게 돕습니다. 거울 대신 카메라가 달린 디지털 사이드 미러는 비오는 날도 카메라로 선명하게 측면을 확인할 수 있게 합니다.


방향 지시등을 켜면 계기판에서 외부를 확인할 수 있어 숄더 체크 없이 안전하게 차선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기존 소비자들의 의견도 적극 반영해 후면 스커트를 키우고 리어 와이퍼를 추가해 비가 와도 선명한 후면 시야를 확보했습니다.

특히, 상품성이 강화됐지만 차량 가격은 그대로 유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서울경제TV 김효진입니다. /hyojeans@sedaily.com


[영상취재 허재호·강민우 /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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