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서울역-인천공항 터미널 탑승 수속 서비스 시작
도심에서 탑승 수속, 수하물 위탁, 출국 심사까지 원패스
인천국제공항 도착 후에도 대기 없이 출국장 이동 가능
기안84와 함께 진행 중인 ‘아무렇게나 여행’ 캠페인 일환
[사진=이스타항공]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이스타항공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 수속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 수속은 인천국제공항 출국 당일 사전에 도심에서 탑승 수속부터 수하물 위탁, 출국 심사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스타항공의 인천발 국제선 탑승자 중 서울역과 인천공항을 잇는 직통열차 티켓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모두 탑승 수속 서비스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 도착 후에는 별도 대기 없이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 전용 통로’를 통해 출국장으로 이동할 수 있어 출국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 이스타항공 탑승객은 서울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가는 직통열차를 1,500원 할인된 9,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용 카운터는 서울역 지하 2층 15번 카운터로, 운영 시간은 오전 5시20분부터 오후 7시까지며 항공기 출발 3시간 전 마감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현재 기안84와 함께 진행 중인 ‘아무렇게나 여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보다 쉽고 편하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이번 도심공항터미널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mohyeyun@sedaily.com
황혜윤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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