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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6세대 CR-V 하이브리드’…두개의 HEV 심장 ‘눈길’

산업·IT 입력 2024-04-30 18:27 수정 2024-04-30 19:56 김효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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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혼다코리아가 4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두개의 HEV 심장을 달고 연비 효율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주행감까지 구현했는데요. 김효진 기자가 타봤습니다.


[기자]

혼다의 5인승 SUV인 6세대 CR-V 하이브리드.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서 용인까지 약 60km를 주행했습니다.


혼다의 4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돼 모터 주행과 엔진 주행을 넘나 들 때 이질감 없이 부드럽게 달릴 수 있습니다.


새롭게 탑재된 E-CVT 조합의 차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안정감과 재미를 모두 잡았습니다. 일체감 있는 스티어링으로 핸들링은 묵직하면서도 날렵했고, 코너링 시에도 차체가 흔들리는 롤링 현상 없이 안정감을 줬습니다.


여기에 새롭게 개발된 2.0L 직분사 앳킨슨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47마력, 최대토크 18.6kg·m의 주행 성능을 갖췄고, 혼다 차량 최초로 올 우레탄 커버, 소음진동 흡음재를 달아 정숙성을 확보했습니다.


[인터뷰] 신범준 / 혼다코리아 홍보팀장

“(6세대 CR-V 하이브리드는) 엔진이 모터를 보조하는 혼다만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탁월한 환경 성능, 파워풀한 주행 성능 모두를 만족시키는 올라운드 SUV입니다”


SUV의 본질인 넉넉한 캐빈공간과 수납공간도 확보했습니다. 기존 모델에 비해 전장은 75mm, 휠 베이스는 40mm 증가해 실내 공간이 여유롭습니다.


[브릿지]

“리어 레그룸과 골프백 4개가 들어가는 트렁크는 동급 세그먼트 중 가장 커, SUV만의 널찍한 공간감을 잘 보여줍니다”


여기에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도 확보했습니다. 업그레이드 된 혼다 센싱은 시야각 90도까지 확장된 광각 카메라가 적용됐고, 레이더 인식 범위도 120도까지 확장돼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와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성능이 향상됐습니다.

서울경제TV 김효진입니다. /hyojeans@sedaily.com


[영상취재 오승현 / 영상편집 김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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