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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부동산PF 재구조화 속도 높일 것"

금융 입력 2024-05-08 17:58 수정 2024-05-08 20:09 이연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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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장이 국내 경제 불안 요소인 부동산PF에 대해 사업성 평가 기준 개편 등을 통한 PF 사업장 정리 등 재구조화 작업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8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원장은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3고 현상이 장기화할 조짐"이라며 "사업성 회복 가능성이 있는 PF 사업장 정상화를 우선 지원하고 연착륙을 도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외 대체투자와 취약 업종 기업 대출 등에 대해서도 체계적 위험 평가와 선제적 구조조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자본시장 관련해서는 주주 권리 보호 강화와 공정 투명한 시장 질서 확립을, 금융 산업 혁신 부문에서는 AI 규율 체계 정비와 가상자산법 안착 지원 등을 통한 혁신 기반 구축을 강조했습니다.


오늘(8일) 회의는 금융당국과 은행, 금융투자 등 9개 분과 소속 자문위원회 관계자들 100여명이 참석했고, 김준기 자문위원장 주재로 금융시장 리스크와 금융산업 트렌드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영상취재 허재호]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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