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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美日서 HBM 추가 생산 검토”

산업·IT 입력 2024-05-24 18:22 수정 2024-05-24 19:16 김효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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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반도체 분야에서 일본 기업과 제휴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인터뷰에서 인공지능(AI) 전용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 분야 제조에서 일본 공급망과 협력을 빠뜨릴 수 없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제조장치, 재료 업체와의 협업 투자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HBM 반도체에 대해 "한국 내 증산에 더해 추가 투자가 필요한 경우 일본, 미국 등 다른 나라에서 제조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글로벌 빅테크들이 공급 업체에 무탄소 에너지 사용을 요구하는 등 이산화탄소 저감 필요성이 커진 만큼 제조 거점의 개설 요건으로 "클린 에너지 조달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중국에서 운영하는 반도체 공장과 관련해서 “중국에서의 사업은 효율적으로 유지할 것”이라며 당분간 사업을 계속할 방침임을 밝혔습니다. /hyojeans@sedaily.com


[영상편집 유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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