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SEN터뷰] 리뷰어 활동으로 이름 알린 '김 포로리'···"소통하다가 직업까지 바꾸게 되었네요"
사진=김선영씨 (김뽀로리)
우리는 SNS가 세상을 바꾸는 시대에 살고 있다. 디지털로 모든 걸 소통하는 세대로 접어들면서 SNS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라는 직업도 각광받고 있다. 심지어 청소년들의 미래 직업도 'SNS크리에이터'로 순위권에 올라갈 정도다. SNS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의 생각을 들어보자
1만명의 팔로워를 지닌 김선영(활동명 : 김 포로리)씨는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다. 디지털상에서 좋아하는 제품을 리뷰하다 자연스레 SNS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사람들과 소통을 하면서 치위생사에서 전문 인플루언서로 직업을 바꾼 사례다. 평소 '진정성', '진실성'을 강조하면서 팔로워들과 소통하고 있는 그는 활동무대를 인스타그램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셀럽으로 불리는 많은 이들이 즐겨하고 가장 많은 이슈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하고 시작했다고 한다. 과거 의류 및 화장품 리뷰를 시작으로 친근감 있게 소통하고 진정성을 보이면서 SNS를 시작, '좀 친한 언니'를 강조하면서 단순 인기있는 인플루언서가 아닌 소통하는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었다고 한다.
SNS를 하면서 가장 신경써야할 부분이 콘텐츠 제작인데 선영씨는 남들이 하지 않는 독특한 방법으로 디지털상에서 의사를 전달하고 있다. 지금 콘셉트 설정까지 갈수 있었던 계기는 많은 체험형 콘텐츠를 실험하여 콘텐츠의 성향을 보고 팔로워를 확장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하여 지금의 콘셉트를 만들었다고 한다. 콘텐츠 제작 후 편집 과정도 중요한데 편집의 기술은 화려함보다 정확하게 메시지를 전달해줄 수 있는 의사전달 텍스트가 중요하다고 한다.
치열한 SNS세계에 살아남기위해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한 선영씨는 "인플루언서 시장은 방대하고 포화상태이다. 나만의 열혈 지지층을 만들기 위해 네거티브에 대한 이슈 생산보다 참을성과 인내심으로 노력하고 웃는 크리에이터가 되어야하고 'SNS스타'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닐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룸 issue@sedaily.com
뉴스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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