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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상식] 화려한 눈, 무조건 절개를 해야 하나요?

S경제 입력 2021-05-15 11:00:00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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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코닉성형외과]

시원하고 호감가는 눈, 자연스러운 쌍꺼풀 등 누구나 선호하는 이미지와 추구하는 미(美)은 관점은 다르기 마련이다. 그래서 최근 병원을 찾는 환자들은 각자 원하는 쌍꺼풀의 모양이나 높이를 생각하고 방문한다.


그 중 쌍꺼풀 라인이 뚜렷하고 높은 것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종종 '화려한 눈을 만들려면 꼭 절개를 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많이 한다. 흔히 말하는 화려한 눈이란 쌍꺼풀 라인이 좀 더 선명하고 시선이 눈에 집중되도록 라인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눈매를 만드는 쌍꺼풀 수술은 매몰법과 절개법, 부분절개법 등으로 나뉘는데 먼저 절개법은 수술할 때 박리범위가 넓고 조직에 대한 조작 역시 많다. 그래서 비절개보다 회복기간이 길고 회복 초기 부기가 많으며, 절개라인을 따라 붉은기가 나타날 수 있다. 이에 사회생활이 많은 사람들은 절개법 선택시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다.


매몰법은 미세한 구멍을 통해 실을 묶어 쌍꺼풀을 만드는 방식이다.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지만 대부분의 한국인은 피부의 두께가 두껍고 지방이 많은 편이라 매몰법만으로 선명하고 또렷한 쌍꺼풀을 만들어 주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고 해서 꼭 매몰법으로 또렷하고 선명한 쌍꺼풀을 만들 수 없는 것은 아니다. 눈꺼풀에 지방도 많고 피부가 두꺼운 사람, 피부의 두께가 얇고 지방층이 적은 사람, 눈썹이 내려와 눈꺼풀이 두꺼워 보이는 사람, 눈썹이 올라가 쌍꺼풀이 오히려 부담스러운 사람 등 사람마다 눈상태가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눈의 모양은 단순히 눈 만을 두고 결과를 내는 부위가 아니다. 눈의 모양은 눈을 뜨는 힘, 안구 및 주변 뼈의 모양, 눈썹의 위치 이마의 힘 등 여러 복합적인 작용으로 모양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눈꺼풀의 피부 두께, 지방층의 양 등 환자 본인의 상태에 대한 정확한 상담과 진단을 통해 가장 적합한 수술 방법을 선택하고 모양을 결정해야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도움말: 정의영 원장(아이코닉성형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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