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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의 세계화, 신한류 콘텐츠 확산을 위한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사업, ‘캐스트(CAST)’>와의 만남

비즈니스 입력 2021-07-01 14:09:52 수정 2021-07-01 15:15:43 유연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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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캐스트(CAST)]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이 한류의 발전 및 연관 산업 성장 견인을 위한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캐스트(CAST: Connect, Accompany to make Synergy and Transformation)>(이하캐스트 사업’) 사업을 운영 중이다. 캐스트 사업의 첫 해를 마무리하며 일문일답을 통해 사업을 발자취를 따라가본다.

 

캐스트 사업의 시작은?
기존에 한류는 인기 대중 연예인 위주로 홍보마케팅의 수단에 다수 활용되었고 실력 있는 중소기업은 자원과 노하우가 부족해 한류와의 협업이나 해외 진출에 난항을 겪었다. 캐스트 사업은 바로 이 지점에서 시작됐다. 한류콘텐츠와 경쟁력과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기획개발-홍보-유통 전 단계에 걸친 협업을 진행하도록 지원하여 중소기업은 기획력을 강화하고 한류콘텐츠는 더 넓은 대상을 만나는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한다. 2020년도에는 총 63개의 기업이 세계적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다양한 한류콘텐츠와 연동해 상품과 콘텐츠를 기획하였다.

 

기존 한류콘텐츠의 인식을 넓힐 수 있었던 발판은?
캐스트 사업은 주목할 만한 뛰어난 성과를 거둬나가고 있다. 전통설화에서부터 애니메이션, 순수, 대중 예술 아티스트와 이스포츠 선수들. 이는 모두 캐스트 사업에 함께한 한류콘텐츠이다. 부상으로 은퇴한 이스포츠 선수 허원석(활동명:)과 만든 손목보호대, 정가·현대무용 아티스트·카드(KARD)가 함께한 한복, 떠오르는 아이콘 브레이브걸스를 주인공으로 한 <용감한 언니가 도와줄게> 웹툰 등 한류 연계 범위를 대중순수전통 및 생활 문화로 확대하면서 한류콘텐츠에 대한 인식을 넓힐 수 있는 발판를 마련했다.

 

사업 그 이상의 실적은?
캐스트 사업을 통해 의류를 제작한 기업이 관련 모바일 게임 계약을 진행하거나 추후 협업 작업을 기획하는 등, 참여기업들은 본 사업의 경험을 통해 다양한 영역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12개국, 50개 이상의 판로를 새롭게 열었으며, 꾸준한 판매 실적을 넘어 부가가치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 19, 팬데믹을 이겨내기 위한 의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참여기업을 위해 캐스트 사업에서는 다양한 국내외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먼저 지난해 11, 주상하이문화원과의 협력을 통해 <3회 장삼각 국제 문화산업 박람회>에 전시관을 운영하였고, 최근 5월에는 유튜브, SSG, 카카오쇼핑, 카카오페이지, 쇼피 총 5개의 채널을 통해 온라인 프로모션캐스팅(CAST:ING)”을 운영했다. 공공기관에서 최초로 시도한 카카오페이지 기획전을 비롯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게는 해외 유통을 위한 점검 기회를 제공하는 노력을 가했다. 예민한 국내외 대형 커머스 채널 입점과 교육을 지원, 기획개발 과정소개 영상 콘텐츠 및 온라인 포럼까지 더 많은 이들에게 캐스트 사업과 참여 기업을 알렸다 하며 이후에도 장기적으로 온라인 커머스 분야와 B2C 확장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2021, 앞으로의 캐스트 사업은?
유·무형의 상품과 콘텐츠를 기획부터 제작까지 수행하는 호흡이 긴 사업으로, 사업에 참여한 기업 모두 이 부분에 대해 공감하며 한류콘텐츠와 뜻깊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해 애썼다. 단기 매출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본 사업을 통해 보다 장기적 관점으로 사업 확장을 위한 길이 열리길 바란다. 현재 2021년 캐스트 사업은 좀 더 강화된 심사를 통해 만화와 이스포츠, 생활소비재, 캐릭터 분야의 48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한식 소재의 웹툰 및 신진 케이팝 아티스트 발굴 등 신선한 기획을 진행하고 있다.

 

진흥원 정길화 원장은캐스트 사업은 한류 및 국내 중소기업에 상호 도움이 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21년 함께하는 캐스트의 새로운 주인공을 진심으로 지지하며, 열정적인 마음으로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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