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일하는재단, '취약계층 위한 취업연계 사업' 3기 참가자 모집
외국계 패션기업 직무맞춤형 교육과 취업 연계를 동시에
사회 취약계층 15명 선발
사진= 함께일하는재단 제공
국내 취약계층이 상대적으로 교육의 불평등과 사회적 편견, 경제적 어려움과 낮은 자존감 등 다양한 이유로 경제활동 참가율이 낮아 실제 취업률에도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재)함께일하는재단은 취약계층을 위한 취업지원 교육과 외국계 패션기업으로의 취업을 연계하는 ‘(재)함께일하는재단 일자리 교육 및 연계 지원 사업’의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재단은 본 사업을 통해 외국계 패션 기업과 공동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에 놓인 사람들 직접 교육하고 교육을 수료하면 외국계 패션 기업의 매장, 공장 및 물류센터 등에서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박지영 사무국장은 “단순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만 제공하는 것이 아닌, 취약계층이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저소득자, 성매매 피해자, 경력단절여성, 가정폭력피해자, 한부모가족, 미혼모, 보육원 퇴소자, 알코올 중독 완치자, 고령자, 과거 중증 질환 보유자(완치자) 등 다양한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며 지속적인 취업을 연계할 계획이다.
패션에 관심이 많으며 판매 직군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사회 취약계층은 누구나 사업 참가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1월 20일(월)부터 3월 1일(일)까지 함께일하는재단 우편과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3월 중순 최종 선정이 확정된다.
최종 선발된 15명은 한 달간 예술치유와 직무 교육 및 현장 실습을 거쳐 외국계 패션 기업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신명근 기자 iss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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