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세권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 신혼부부 특별공급
사진= 개봉역센트레빌레우스 제공
동부건설과 범양건영이 오는 31일부터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 신혼부부 특별공급 임차인 모집에 들어간다.
이곳은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으로 8년간 거주할 수 있고, 임대료 상승률이 연 2.5%로 제한된다. 청약통장 가입여부 및 지역에 상관없이 신혼부부라면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대 35층, 8개동 총 1,089세대의 대단지 규모로 218세대를 신혼부부들에게 공급한다.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인접 세대 간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충분한 동간거리를 확보했다.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구성으로 3~4Bay 평면에 LDK구조(Living-Dining-Kitchen: 거실, 식사공간, 주방이 연결된 구조), ㄷ자형 주방, 붙박이장, 드레스룸, 펜트리 등의 공간 설계를 도입했다.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는 지하철 1호선 개봉역이 도보로 3~5분 걸리는 역세권 입지이고, 남부순환로와 서부간선도로, 오류IC 등을 통한 서울 도심 및 광역 접근이 수월하다.
교육환경으로 인근에 고원초, 개봉초, 고척중, 경인고 등이 위치하며 경인중은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여기에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도 확정되었다.
아울러 커뮤니티시설로 휘트니스센터, 중고물품나눔터, 쉐어키친, 코인세탁실, 독서실, 키즈카페, 카페테리아 등이 조성된다.
집값 안정을 위한 정부의 부동산 대책 이후 전세값 상승과 전세 공급이 부족한 사태에 이르고 있다보니 현장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마감되고 있다. 게다가 이번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입주자격이 강화되기 전 마지막 공급이라는 점에서 많은 신혼부부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한국감정원 청약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1일~4월 2일에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4월 8일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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