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앤비교육 창립 20주년, ‘생각단위’에서 ‘생각열기’로 이어지는 교육 혁신

S생활 입력 2020-09-25 09:56 유연욱 기자 0개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사진= 지앤비교육 제공

2000, 삼성 사내 벤처로 출발해 성장 가도를 달리던 IT벤처 디지털밸리가 IT기술을 교육에 적용하며 오늘날의 지앤비교육을 탄생시켰다. 이런 결단이 우리나라에 에듀테크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하지만 당시만 해도 생소하던 쌍방향 음성인식기술을 교육에 최초로 접목한 ‘GnB 영어 말하기 소프트웨어는 교육계에 일대 혁신을 일으켰고 그 지앤비교육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지앤비교육은 자체 개발 교재와 온라인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사업 시작 1년 만에 1,000개 가맹학원을 달성하고, 2008년엔 전국에 1,780개 학원이 지앤비 간판을 달았다. 또 지금까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600여 권의 교재 및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과 앱을 선보여 왔다. 창업 이래 시장을 선도하고, 혁신을 주도해 온 지앤비교육은 20년이 지난 지금도 도전 정신과 시장을 보는 통찰력으로 새로운 변화의 흐름을 이끌고 있다.

 

원종호 대표는 앞으로 다가올 사회에서는 얼마나 많은 지식을 알고 있느냐가 아니라 지식을 어떻게 의미 있게 연결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한 화두가 되었다고 말한다. 특정 분야의 전문 지식을 가진 사람보다는 끊임없는 질문을 통해 받아들인 지식을 꺼내어 연결하고 재창조할 수 있는 사람이 더 필요하다는 것이다.

 

지앤비교육은 이러한 변화를 예측하고 우리나라 교육이 하루빨리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우리 아이들이 생각하는 힘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생각열기 학습법을 고안하고, 10여 년의 연구와 개발을 거쳐 작년 9월 신규 교육 브랜드 패럴랙스를 선보였다.

 

패럴랙스는 수학, 영어, 인문아트 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스스로 사유하고 질문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제대로 생각하는 방법’, 즉 사고력과 창의력 개발에 중점을 두었다.

 

패럴랙스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으로 지앤비교육은 기존 지앤비 영어와 함께 전국 GnB & Parallax 1,700여 가맹 수를 보유하게 되었다. 교육 업계는 지앤비의 20년 업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앞으로 신규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며 이후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

 

원대표는 교육 일선에서 일하는 우리에게는 지식인으로서, 교육자로서 시대적 소명의식이 있습니다라며, “세상은 사람이 바꾸고, 사람은 교육이 바꾼다고 했으니, 그 교육은 우리 지앤비와 패럴랙스가 바꾸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지앤비 창립 20주년을 맞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GnB 창립 20주년, 녹록지 않은 시간, 그래서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고맙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GnB 이름으로 한가족입니다, 영원히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임직원 및 가맹 학원장에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의 여정을 응원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기자 전체보기

기자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아시아창의방송

0/250

ON AIR 편성표

0/250

주요뉴스

증권 산업·IT 부동산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