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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아울바이오, 약효지속형 의약품 제조 시설 구축 착수

S경제 입력 2020-11-26 16:28 박진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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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아울바이오(대표 안태군)약효지속형 주사제의 글로벌 비임상/임상시험을 위한 의약품 제조 시설 구축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의약품 GMP 시설 구축을 위해 성남시 고등동에 위치한 현대지식산업센터 건물의 379를 매입했으며, 내년 3월까지 추가 매입하여 2021년 입주할 계획이다.

 

안태군 대표는 아울바이오는 약효지속형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관련하여 올해 3건의 특허 출원을 완료했으며, 이를 토대로 현재 8개 프로젝트가 순항 중에 있다. 이번 건물 매입은 비임상시험, 임상시험, 국내 제품생산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바이오는 약효를 오랫동안 지속시킬 수 있는 약물전달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1회 투여로 한 달간 약효가 지속되는 당뇨 및 비만 치료제를 개발 중에 있다. 아울바이오는 비임상시험 및 임상시험 추진을 가속화하기 위해 씨제이헬스케어 출신 박지은 임상개발본부장과 윤정아 생산센터장을 영입한 바 있다.

 

한편, 아울바이오는 20182월 회사를 설립해 TIPS프로그램(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BIG3 중소벤처 혁신성장 지원기업(바이오 헬스분야)에도 선정된 바 있다.

 

20199월과 올해 5월 시리즈A 투자유치를 마무리했으며, 금년 말부터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국내 대형제약사와 국내 판권 및 전략적 투자유치를 논의 중에 있다.

 

최근에는 아울바이오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8,000만 원을 지난 20일 수상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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