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원 실용무용예술계열 18학번 박소희, 엄민정, 정수민 ‘2020 MAMA’ 방탄소년단 무대 참여
[사진= KAC한국예술원]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교육부 2년제 예술전문학사, 4년제 예술학사 교육기관인 KAC한국예술원(학장 김형석)은 실용무용예술계열 재학생 다수가 ‘2020 MAMA’ 방탄소년단 무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6일 CJ ENM이 주최한 ‘2020 MAMA’는 12회를 맞이한 아시아 음악 시상식으로, ‘2020 MAMA’의 첫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방탄소년단이 확정되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특히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이 선보인 무대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마련된 대규모의 스테이지를 배경으로, CJ ENM이 준비한 볼류메트릭·증강현실 등 최첨단 기술과 결합된 무대효과를 통해 무대를 선보였다.
한국예술원 실용무용예술계열 18학번 박소희, 엄민정, 정수민 학생은 이날 방탄소년단 무대에 댄서로 참여하며 군악대라는 컨셉을 가지고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류형준 지도교수는 “이번 무대에 참여한 박소희, 엄민정, 정수민 학생은 평소 실용무용에 대한 공부를 통해 이론과 실습을 모두 겸비한 인재들”이라며 “앞으로도 재학생들이 글로벌 아티스트와 함께 무대에 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방탄소년단은 최고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작년 8월 21일 발매한 ‘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한국 가수 최초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두 달 넘게 3번의 1위와 4번의 2위를 차지하는 등 장기 흥행을 기록 중이다.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한국예술원은 현재 2021학년도 신편입생 선발모집에서 학생들의 적성을 고려해 수능성적과 내신성적 반영을 하지 않고 실기와 면접을 통해 선발하고 있으며 합격자 전원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된다.
한국예술원 실용무용예술계열의 경우, 2년제와 4년제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졸업 시 교육부 실용무용 전문학사 및 무용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다.
현재 한국예술원은 스트릿 댄스 올장르와 방송 안무까지 아우르는 각 부문 전문교수진이 직접 학생관리와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재학생들이 국내외 대회 입상 하는 등의 성과를 내고 있으며 기량과 인성을 갖춘 전문 안무가, 댄서, 교육자를 배출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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