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로에너지 임대형 단독주택 ‘로렌하우스’ 임차인 모집

S경제 입력 2022-06-28 11:09 수정 2022-06-28 13:43 정의준 기자 0개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사진=세종 로렌하우스 조감도]

제로에너지 임대형 단독주택 ‘로렌하우스’가 이달 세종, 부산을 시작으로 하반기 동탄까지 임차인 모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LH가 지난 2018년 세종시와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오산 세교지구 등에서 선보인 '로렌하우스'는 219가구의 임차인을 모집한 결과 1598명이 신청해 평균 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끈 바 있다.


외벽단열과 창호 등을 통해 단열 성능을 극대화하고 지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로렌하우스’는 주택 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일반 아파트 대비 65% 이상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용면적 84㎡ 중소형 주택으로 태양광 발전과 패시브공법을 통해 전기료, 난방비를 낮췄으며, 전문 주택관리회사가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LH는 2차 사업으로 화성 동탄택지개발사업지구, 세종행정중심복합도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명지지구 등 3개 대상 지구의 7개 블록에서 임차인을 모집할 예정이다.


먼저 동탄에 공급될 예정인 동탄 제로에너지하우스는 전용면적 84㎡, 지하1층~지상3층 104개동 332세대 규모로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또한 함봉산, 신리저수지 등 자연환경이 가까이 있어 전원생활이 가능한 도심 친환경 주거공간이다.


입주민의 취향에 따라 활용이 가능한 개인정원과 옥상 테라스가 제공되며, 전기차 충전시설이 공용주차공간에 2개소, 이동형 충전시설도 12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주변에 초등학교 조성이 예정돼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첨단산업단지가 주변에 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여기에 신리IC, 동탄역 등을 통해 서울 주요 도심은 물론 일산, 파주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세종시에 들어서는 제로에너지하우스는 전용 84㎡, 지하1층~지상3층 15개동 78세대로 개인정원과 옥상 테라스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사생활 보호를 위해 동간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생울타리를 설계했다.


대규모 공원인 고운뜰공원이 단지 가까이 있어 주거환경이 우수하고 도보권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가 있는 교육특화 단지다. 정부청사 및 세종시 주 생활권이 가까이 있어 각종 생활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진 것은 물론 세종시 주요간선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부산에 공급되는 제로에너지하우스는 전용 84㎡, 지하1층~지상3층 28개동 6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동탄, 세종에 공급되는 단지와 마찬가지로 개인정원과 옥상테라스가 개별적으로 설계된다.


특히 수려한 자연환경과 단지 조경을 완성하기 위해 수경시설이 도입되며, 철새 테마조형물이 어우러진 소규모 마을 쉼터, 낙동강과 인접한 수변산책로, 낙동강 사구를 모티브로 한 너울 모래 놀이마당도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 울림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등 교육여건도 좋다.


한편 로렌하우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세종과 부산명지는 6월, 동탄은 올해 하반기 중 임차인을 모집할 예정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기자 전체보기

정의준 기자 디지털본부

firstay97@naver.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아시아창의방송

0/250

주요뉴스

증권 산업·IT 부동산 금융

ON AIR 편성표

0/250

주요뉴스

증권 산업·IT 부동산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