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사랑병원이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연세사랑병원은 2003년 개원한 이래 지속적으로 저소득층 환자 인공관절 수술비 후원, 엄홍길 휴먼재단 장학금 전달, 굿네이버스 아동 학대 예방 캠페인, 유엔난민기구 홍보 캠페인, 의료 취약지역 주민 의료봉사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 날 의료봉사에는 연세사랑병원은 의료진 4명을 비롯해 총 20여 명의 임직원과 함께 충남 부여에 위치한 송정그림책마을을 찾아 진료를 진행했다. 또한 마을 내에 위치한 그림책마을 찻집에서 총 26명의 주민이 관절, 척추 질환과 관련해 상담을 받고 치료를 받았다. 근골격계 질환에 효과적인 체외충격파와 물리치료를 시행하고 스포츠재활전문가를 통해 재활운동 교육도 실시했다.
병원 관계자는 “농사일을 많이 하는 지역 어르신들은 무릎,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다. 어르신들의 고충을 더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정의준 기자 디지털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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