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VR·AR콘텐츠진흥협회, ‘2022 상상누림터’ 신규 센터 4개소 개관

사단법인 한국VR·AR콘텐츠진흥협회(KOVACA)는 2022년 진행된 ‘상상누림터’ 사업의 신규 센터 4개소가 준공 완료되어 관람객을 맞고 있다고 전했다.

상상누림터는 KOVACA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장애인 문화 향유권 확대 사업의 일환으로 신기술 융합 콘텐츠를 통해 누구나 문화를 향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지난 2020년 오산, 밀양, 청주, 광주 지역에 센터를 개소하였으며, 2021년에는 서울 마포구를 비롯해 대전, 대구, 창원에 센터를 오픈해 지역민들의 문화 체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 진행된 사업으로 신규 개관한 상상누림터는 서울에 소재한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부산뇌병변복지관으로 여행, 일상, 액티브, 스포츠, 아트의 5개 존으로 나뉘어 각 분야의 콘텐츠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특히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상상누림터는 ‘시네마틱 월’을 복지관 별관 1층을 활용해 오가는 많은 방문객이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으며,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상상누림터 역시 많은 관람객이 찾는 체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전남 지역에 마련된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상상누림터는 평생학습관 건물 2층에 조성해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부산 북구에 위치한 부산뇌병변복지관 상상누림터는 지난 15일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 김성광 KOVACA 사무총장, 허경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경영기획실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진행했으며, 복지관 건물 1층과 3층 공간에서 체험객을 맞이하고 있다.

한편 상상누림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KOVACA 홈페이지와 상상누림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