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얼미디어,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과 OTT콘텐츠 관련 업무협약 체결

유주얼미디어는 지난 25일 중앙대학교 아트센터에서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GSAIM)’과 OTT콘텐츠 IP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은 OTT 콘텐츠 특성화 대학원 사업의 과제 책임자인 김탁훈 첨단영상대학원 교수 등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교수진을 통한 현장 친화적 교육에 힘입어 영화부터 애니메이션까지 영상콘텐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특히 지난해 4월 OTT콘텐츠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다양한 협회, 기업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특강과 세미나를 진행하여 OTT콘텐츠 분야 유망 산업에 특화된 전문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콘텐츠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주얼미디어는 국내외로 다양한 장르의 웹툰 제작 및 콘텐츠 기획, 유통 등을 하고 있으며, NHN으로부터의 투자 유치 이후 대외적인 활동성과 눈에 띄는 사업의 확장성으로 콘텐츠 관련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일본 게임 자회사 ‘해시링크’와 웹툰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인공지능개발 전문사 ‘내스타일’과는 AI웹툰채색 엔진과 웹소설 창작을 위한 서비스 협약 이후 실제 과제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바른손랩스’와 문화콘텐츠 거래 플랫폼관련 업무협약을 맺은 바가 있다.

유주얼미디어와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은 가족회사 협약을 통한 업무협약을 통해 OTT콘텐츠 관련 IP의 상용화 및 개발, 제작과 콘텐츠 전문 인재 양성까지 넓은 의미의 콘텐츠사업까지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여기에 협약식을 기점으로 양측의 관계 증진과 OTT 콘텐츠 IP개발, 교육, 연구, 공동 제작 및 기타 활동 분야의 문화 육성을 기대하고 있다.

주요 협약내용은 OTT 콘텐츠 수업을 통해 개발한 IP의 상용화를 위한 상호 간 협력, 유주얼미디어와 GSAIM 제작자 간 공동 제작을 위한 상호 기회 공유, 다양한 IP를 분석, 연구하고 상호 간에 우수 콘텐츠 개발의 발판 마련 및 독자적 IP연구풀 확보 등이다.

김유창 유주얼미디어의 김유창 이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웹툰 PD 등 웹툰 산업계의 린치핀 인재 육성과 취업 시스템을 함께 고민하고, 각 관계자들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내고 싶다" 라고 전했다.

윤영식 웹툰산업협회 고문은 "원천IP의 기획과 개발은 향후 미디어 시장을 좌우할 것”이라며 “중앙대학교와 유주얼미디어는 OTT 콘텐츠 제작 생태계를 망라하는 융합트랙 편대를 구축하는 산학협력의 모범 사례로 실제 산업계에서 적용 가능하도록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진완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원장은 “창의적 IP콘텐츠는 문화 산업의 핵심”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을 강화하고 제작까지 연계하는 교육과정이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라고 밝혔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