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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에스티엔, ‘SIMTOS 2024’에서 공작기계의 디지털 전환 및 탄소저감 기술 선보여

S경제 입력 2024-03-29 16:27 수정 2024-04-01 09:34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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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에스티엔이 개발한 디지털 트윈 방식을 이용한 장구형 웜기어 가공기

칸에스티엔㈜(대표 구본생)은 오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생산 제조기술 전시회 ‘SIMTOS 2024(심토스)’에 참가해 공작기계의 디지털 전환 및 탄소저감 핵심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될 ‘지능형 전기구동 주축 스마트 CNC 선반’은 유압모터, 유압탱크, 유압벨브호스, 유압실린더 등 유압식 장치를 모두 제거한 디지털화된 제품으로 소비전력 감소, 가공품질 향상, 진동감소(조도 향상) 등과 생산성 증가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수치입력 방식의 클램프력 제어, 죠의 위치 제어, 공작물 오투입 방지 등의 디지털화된 첨단 기능을 갖췄다. 


칸에스티엔은 이번 전시회 기간 중 중국의 유명 공작기계 제조사 남경뉴베스트사와 전동화된 첨단 제조 장비 CNC 선반 제조와 글로벌 마케팅 협약을 체결해 올해 약 천만불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자체 기술력으로 디지털 트윈 방식을 이용한 장구형 웜기어 가공 장비를 개발, 인볼류트 치형의 헬리컬 기어와 맞물리는 구조로 가공시간을 혁신적으로 단축시켰다. 여기에 A축의 빌트인 모터를 전동주축 시스템으로 구성, 에너지 절감 효과와 동시에 전동력에 의한 정밀제어로 세밀한 클램핑력 조정을 할 수 있는 초정밀 전동 주축을 자체 개발 탑재했다.


구본생 대표는 “친환경 스마트 CNC선반 기술은 공작기계 CNC선반 산업의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기술보급 확대를 위해 국내 및 해외 시장 개척 추진 중에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비에서 가공된 장구형 웜기어를 통해 다양한 기계 제조 산업 분야로 확대해 상품화할 계획”이라며 “시설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15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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