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
일을 마치고 귀가한 남편은 잠겨 있는 현관문에 초인종을 누르고 문을 두드렸지만 아내가 나오지 않자 아내와 친하게 지내던 동창생 이씨에게 연락한다.
놀란 마음에 달려온 이씨와 남편은 이야기를 나누다 복도 쪽 작은 창문 안 아내의 핸드백을 꺼내고 집 열쇠를 찾아 집 안으로 들어갔지만 숨진 아내와 아이들을 발견한다.
경찰은 면식범의 소행일 가능성을 두고 수사를 시작한 경찰은 여고 동창생 이씨를 참고인으로 조사하던 중 이씨의 손에 줄 자국이 난 상처를 보고 용의자로 지목한 뒤 이씨의 집을 수색하다 결정적인 증거 잘린 페트병이 발견되어 경찰의 추궁 끝에 결국 이씨는 자백하고 만다.
그리고 밝혀진 여고 동창생 이씨의 범행 동기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정의준 기자 디지털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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