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동창 모임을 통해 재회 후 수시로 교류를 하며 친분을 이어가던 가해자 이씨와 피해자 박씨
이씨는 본래 박씨를 자신보다 낮은 사람으로 취급했었으나, 재회 후 박씨는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살고 있었고, 본인은 아직까지 미혼인 처지에 질투심을 느껴 범죄를 저질렀던 것이었다.
그리고 수사 중 추가된 살해 동기. 범인 이씨와 피해자 박씨의 남편은 불륜 관계였던 것이다.
결국 질투심과, 피해자 남편과의 부적절한 관계 끝에 박씨의 3살배기 큰아이를 먼저 살해 후 10개월 된 막내를 박씨에게 안고 있게 한 뒤, 문 뒤에서 지렛대의 원리로 잡아당겨 살해하고, 막내까지 잔혹하게 살해한 이씨
재판 후 이씨는 사형을 구형 받았으나 우울증을 앓았다는 점을 들어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현재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다.
[기획=디지털본부]
정의준 기자 디지털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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