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우규민, 14일 NC전 선발로 나간다
입력 2015-05-13 18:18
수정 2015-05-13 18:43
스포츠한국미디어 김성태 기자
[스포츠한국미디어 잠실=김성태 기자] 돌아온 '11승' 투수인 우규민이 14일 잠실 NC전에 등판한다.
LG 양상문 감독은 13일 잠실에서 열리는 NC와의 경기를 앞두고 다음날 경기의 선발로 유규민을 예고했다.
우규민은 지난 시즌, 11승을 따내며 팀의 2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에 큰 공을 세웠다. 류제국과 함께 두 명의 선발이 모두 20승을 합작하면서 LG의 주축 선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우규민은 고관절 수술을 받고 재활에 들어갔다. 회복이 예상보다 빨랐기에 개막전 합류가 예상됐지만 뜻하지 않게 통증이 재발되면서 다시 치료에 전념했다.
이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가 모두 3경기를 소화하며 감각을 끌어올렸다. 전날 1군에 합류한 우규민 역시 "많이 미안했다. 힘든 시기에 자리에 없어서 많이 미안했다. 전날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됐지만 오랜만에 경기장에 와서 너무 좋았다"라고 복귀 소감을 말했다.
양상문 감독 역시 "14일 우규민이 나간다. 투구수를 정해놓고 투입시킨다기 보다 전반적인 경기 상황과 우규민의 구위를 보고 교체 여부를 판단할 생각이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우규민이 돌아오면서 LG는 류제국과 우규민, 소사, 루카스라는 확실한 4명의 선발진을 구축하게 됐다.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선발진의 합류는 자연스레 불펜진의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도 한다. LG가 자랑하는 불펜진 역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한국미디어 김성태 기자 dkryuji@hankooki.com
LG 양상문 감독은 13일 잠실에서 열리는 NC와의 경기를 앞두고 다음날 경기의 선발로 유규민을 예고했다.
우규민은 지난 시즌, 11승을 따내며 팀의 2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에 큰 공을 세웠다. 류제국과 함께 두 명의 선발이 모두 20승을 합작하면서 LG의 주축 선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우규민은 고관절 수술을 받고 재활에 들어갔다. 회복이 예상보다 빨랐기에 개막전 합류가 예상됐지만 뜻하지 않게 통증이 재발되면서 다시 치료에 전념했다.
이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가 모두 3경기를 소화하며 감각을 끌어올렸다. 전날 1군에 합류한 우규민 역시 "많이 미안했다. 힘든 시기에 자리에 없어서 많이 미안했다. 전날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됐지만 오랜만에 경기장에 와서 너무 좋았다"라고 복귀 소감을 말했다.
양상문 감독 역시 "14일 우규민이 나간다. 투구수를 정해놓고 투입시킨다기 보다 전반적인 경기 상황과 우규민의 구위를 보고 교체 여부를 판단할 생각이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우규민이 돌아오면서 LG는 류제국과 우규민, 소사, 루카스라는 확실한 4명의 선발진을 구축하게 됐다.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선발진의 합류는 자연스레 불펜진의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도 한다. LG가 자랑하는 불펜진 역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한국미디어 김성태 기자 dkryuji@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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