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 하나투어와 업무협약으로 한류콘텐츠 비즈니스 진출
증권 입력 2015-06-19 09:37
연승 기자
㈜큐브엔터(182360)테인먼트와 ㈜하나투어(039130)가 ‘문화관광 면세점’ 조성에 힘을 모은다.
19일 큐브엔터는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에 출사표를 던진 하나투어와 한류관광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큐브엔터와 하나투어는 양사가 보유한 핵심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나투어가 주도하는 ‘에스엠면세점’에서 사업 시너지를 발휘할 계획이다. 비스트, 포미닛, 비투비, 비(정지훈) 등 큐브엔터 소속 아티스트의 높은 해외 인지도와 관광객 접점에 있는 하나투어의 저력을 토대로 아티스트 초상을 활용한 ‘스타상품’ 판매와 스타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스타라운지’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양사는 면세점 최대 고객층인 중국 관광객에 대한 높은 이해도로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극대화 시킨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하나투어는 국내 여행업계 17년 연속 부동의 1위로 최근 중국 인바운드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또 큐브엔터는 비스트의 중화권 단독 콘서트가 매진됐고, 비(정지훈)가 주연한 드라마가 오는 9월 중국 전역에 방영 예정이며, 중국 최대 음악시상식에서 케이팝(K-POP) 대표로 포미닛이 선정되는 등 소속 아티스트들이 중화권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어 양사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에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아울러 이번 협약에는 큐브엔터, 하나투어 외에도 ‘신한류 4대 천왕’ 김우빈이 속한 ㈜IHQ가 함께 참여해 ‘에스엠면세점’이 한류팬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큐브엔터는 다음달 1일 개국 예정인 K-POP 전문 채널 ‘큐브TV’에 콘텐츠 제공을 확정하고 영상 콘텐츠 제작에 착수하였으며, 인력 채용과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본격적인 콘텐츠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채비를 마친 상태다.
박충민 큐브엔터 대표이사는 “이번 제휴는 한류스타의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을 찾아 회사의 경쟁력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도록 의미 있는 기회” 라면서 “콘텐츠 비즈니스의 확대로 큐브엔터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연승기자 yeonvic@sed.co.kr
19일 큐브엔터는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에 출사표를 던진 하나투어와 한류관광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큐브엔터와 하나투어는 양사가 보유한 핵심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나투어가 주도하는 ‘에스엠면세점’에서 사업 시너지를 발휘할 계획이다. 비스트, 포미닛, 비투비, 비(정지훈) 등 큐브엔터 소속 아티스트의 높은 해외 인지도와 관광객 접점에 있는 하나투어의 저력을 토대로 아티스트 초상을 활용한 ‘스타상품’ 판매와 스타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스타라운지’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양사는 면세점 최대 고객층인 중국 관광객에 대한 높은 이해도로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극대화 시킨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하나투어는 국내 여행업계 17년 연속 부동의 1위로 최근 중국 인바운드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또 큐브엔터는 비스트의 중화권 단독 콘서트가 매진됐고, 비(정지훈)가 주연한 드라마가 오는 9월 중국 전역에 방영 예정이며, 중국 최대 음악시상식에서 케이팝(K-POP) 대표로 포미닛이 선정되는 등 소속 아티스트들이 중화권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어 양사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에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아울러 이번 협약에는 큐브엔터, 하나투어 외에도 ‘신한류 4대 천왕’ 김우빈이 속한 ㈜IHQ가 함께 참여해 ‘에스엠면세점’이 한류팬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큐브엔터는 다음달 1일 개국 예정인 K-POP 전문 채널 ‘큐브TV’에 콘텐츠 제공을 확정하고 영상 콘텐츠 제작에 착수하였으며, 인력 채용과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본격적인 콘텐츠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채비를 마친 상태다.
박충민 큐브엔터 대표이사는 “이번 제휴는 한류스타의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을 찾아 회사의 경쟁력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도록 의미 있는 기회” 라면서 “콘텐츠 비즈니스의 확대로 큐브엔터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연승기자 yeonvic@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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