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 이종목] 단기급락 조선주, 반발 매수세 유입에 급등
증권 입력 2015-07-21 17:39
박성호 기자
조선주가 단기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급등했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조선해양(042660)은 전 거래일 대비 14.36%(1,070원) 오른 8,520원에 거래를 마치며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 반전했다. 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에 2조원대의 자금지원에 나서기로 했다는 소식이 주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대우조선해양의 급등세에 맞춰 함께 하락했던 삼성중공업(010140)과 현대중공업(009540)도 올랐다. 삼성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3.57%(500원) 오른 1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현대중공업도 6.11%(6,100원) 오르며 장을 마쳤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은 자금지원 소식에 상승한 것으로 판단되지만 다른 조선주는 오를 만한 이유는 없다"며 "다만 그동안 주가가 많이 빠졌기 때문에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co.kr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조선해양(042660)은 전 거래일 대비 14.36%(1,070원) 오른 8,520원에 거래를 마치며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 반전했다. 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에 2조원대의 자금지원에 나서기로 했다는 소식이 주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대우조선해양의 급등세에 맞춰 함께 하락했던 삼성중공업(010140)과 현대중공업(009540)도 올랐다. 삼성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3.57%(500원) 오른 1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현대중공업도 6.11%(6,100원) 오르며 장을 마쳤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은 자금지원 소식에 상승한 것으로 판단되지만 다른 조선주는 오를 만한 이유는 없다"며 "다만 그동안 주가가 많이 빠졌기 때문에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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