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카페 창업 주춤에 빙과류 기기 수입 25% 감소
입력 2015-08-06 11:18
한지이 기자
올해 카페 창업이 주춤하면서 빙과류 관련 기기의 수입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6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7월 아이스크림 제조기와 얼음 분쇄기, 제빙기 등 관련 기기의 수입액은 1,486만9,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8% 줄었다.
품목별로 제빙기는 634만4,000달러가 수입돼 작년보다 14.9% 감소했고, 아이스크림 제조기는 578만5,000달러가 수입돼 18.9% 줄어들었다.
얼음 분쇄기 수입액은 47.0% 감소했다.
아이스크림 제조기와 제빙기는 미국으로부터, 얼음 분쇄기는 중국으로부터 가장 많이 수입됐다.
같은 기간 아이스크림 등 빙과류 수입액도 1,606만9,000달러로 8.0% 감소했다.
아이스크림은 1,292만8,000달러로 19.2% 감소했지만, 기타 빙과류는 314만1,000달러로 114.2% 증가했다.
아이스크림은 프랑스로부터, 기타 빙과류는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부터 가장 많이 수입됐다.
관세청은 작년 수입액 급증에 따른 기저효과와 올해 카페의 신규 출점 감소로 빙과류 관련 기기의 수입액이 줄었으며 유로화 환율 하락으로 빙과류 수입액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지이기자 hanjehan@sed.co.kr
6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7월 아이스크림 제조기와 얼음 분쇄기, 제빙기 등 관련 기기의 수입액은 1,486만9,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8% 줄었다.
품목별로 제빙기는 634만4,000달러가 수입돼 작년보다 14.9% 감소했고, 아이스크림 제조기는 578만5,000달러가 수입돼 18.9% 줄어들었다.
얼음 분쇄기 수입액은 47.0% 감소했다.
아이스크림 제조기와 제빙기는 미국으로부터, 얼음 분쇄기는 중국으로부터 가장 많이 수입됐다.
같은 기간 아이스크림 등 빙과류 수입액도 1,606만9,000달러로 8.0% 감소했다.
아이스크림은 1,292만8,000달러로 19.2% 감소했지만, 기타 빙과류는 314만1,000달러로 114.2% 증가했다.
아이스크림은 프랑스로부터, 기타 빙과류는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부터 가장 많이 수입됐다.
관세청은 작년 수입액 급증에 따른 기저효과와 올해 카페의 신규 출점 감소로 빙과류 관련 기기의 수입액이 줄었으며 유로화 환율 하락으로 빙과류 수입액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지이기자 hanjeha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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