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종류 독감 바이러스 예방 4가 독감백신 9월 허가 날 듯
입력 2015-08-11 18:20
송대웅 기자
기존의 3가 독감백신보다 한가지 균주를 더 예방해 독감 예방효과가 우수한 4가 독감백신이 다음달 보건당국의 허가를 받게될 전망이다.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녹십자가 개발중인 4가 독감백신이 9월에 허가가 날 것으로 보인다.
김승희 식약처장은 이날 녹십자 화순공장(전라남도 화순 소재)을 방문해 개발 중인 4가 독감 예방백신 및 올해 하반기에 사용 예정인 독감 예방백신의 제조와 품질관리 등에 대해 살펴보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4가 독감 백신은 한 번의 접종으로 4 종류의 독감을 예방할 수 있는 차세대 백신으로 기존의 3가 백신보다 균주를 하나 더 예방할 수 있어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의약품청(EMA) 등은 ‘4가 독감 백신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김승희 식약처장은 “요즘 에볼라, 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의 출현으로 감염병으로부터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백신 자체 생산능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식약처는 백신 주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내에서 자체 생산 가능한 백신의 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오는 2020년까지 자체생산할 수 있는 백신의 종류를 20종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송대웅기자 sdw@sed.co.kr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녹십자가 개발중인 4가 독감백신이 9월에 허가가 날 것으로 보인다.
김승희 식약처장은 이날 녹십자 화순공장(전라남도 화순 소재)을 방문해 개발 중인 4가 독감 예방백신 및 올해 하반기에 사용 예정인 독감 예방백신의 제조와 품질관리 등에 대해 살펴보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4가 독감 백신은 한 번의 접종으로 4 종류의 독감을 예방할 수 있는 차세대 백신으로 기존의 3가 백신보다 균주를 하나 더 예방할 수 있어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의약품청(EMA) 등은 ‘4가 독감 백신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김승희 식약처장은 “요즘 에볼라, 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의 출현으로 감염병으로부터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백신 자체 생산능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식약처는 백신 주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내에서 자체 생산 가능한 백신의 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오는 2020년까지 자체생산할 수 있는 백신의 종류를 20종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송대웅기자 sdw@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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