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2차 방문단 속초 집결, 24~26일 금강산에서 2차 상봉 행사
입력 2015-10-23 14:35
수정 2015-10-23 14:43
박경훈 기자
지난 20일부터 2박 3일의 상봉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이산가족 1차 상봉단에 이어 2차 방문단이 방북 준비를 위해 23일 강원도 속초 한화리조트에 모였다.
2차 상봉에서는 남측에서 이산가족 상봉을 신청한 90가족 255명이 24일부터 26일까지 금강산에서 북측 가족 188명을 만난다.
2차 상봉 일정도 1차 상봉 행사와 동일하게 첫날 단체상봉 및 환영만찬, 둘째날 개별상봉 및 단체상봉, 셋째날 작별상봉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남측 이산가족들은 이날 속초에 모여 이산가족 등록과 방북 교육 등의 절차를 밟은 뒤 하룻밤을 보내고 24일 오전 8시30분 속초에서 버스를 타고 금강산으로 출발한다.
강원도 고성의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 현대아산이 운영하는 버스로 갈아타고 군사분계선(MDL)과 북측 CIQ 등을 거쳐 금강산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날 오후 3시30분에 단체상봉을 통해 헤어진 가족들과 첫 만남을 갖게 된다.
박경훈기자 socool@sed.co.kr
2차 상봉에서는 남측에서 이산가족 상봉을 신청한 90가족 255명이 24일부터 26일까지 금강산에서 북측 가족 188명을 만난다.
2차 상봉 일정도 1차 상봉 행사와 동일하게 첫날 단체상봉 및 환영만찬, 둘째날 개별상봉 및 단체상봉, 셋째날 작별상봉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남측 이산가족들은 이날 속초에 모여 이산가족 등록과 방북 교육 등의 절차를 밟은 뒤 하룻밤을 보내고 24일 오전 8시30분 속초에서 버스를 타고 금강산으로 출발한다.
강원도 고성의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 현대아산이 운영하는 버스로 갈아타고 군사분계선(MDL)과 북측 CIQ 등을 거쳐 금강산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날 오후 3시30분에 단체상봉을 통해 헤어진 가족들과 첫 만남을 갖게 된다.
박경훈기자 socoo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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