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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례 금리인하, 가계빚 가장 많이 늘렸다

경제·사회 입력 2015-11-03 18:59 SEN뉴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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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4차례 이어진 금리인하 영향으로 가계빚이 역대 금리인하 시기 중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최근 4차례 금리인하로 기준금리가 2.5%에서 1.5%로 1%포인트 떨어진 10개월간 증가한 민간신용 증가폭은 201조원입니다. 이는 2008~2009년 금리인하시기 80조3,000억원을 기록한 최대 민간신용 증가폭의 2.5배 수준입니다.
2008년 당시 글로벌 금융위기 발행 직후 4개월 만에 금리를 3.25%포인트 내린 것보다도 최근 10개월간 1%포인트 내린 금리인하 효과가 가계 빚 증가에 있어서 더 컸던 셈입니다. 이는 금리인하와 동시에 정부가 LTV와 DTI 규제를 완화한 효과가 맞물린 영향이 컸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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