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100주년 기념관 신축 등 市 도시계획위 통과
증권 입력 2015-11-05 09:17
이재유 기자
서울시립대가 7층 규모의 100주년기념관을 새로 짓는 등 11개 건물에 대한 신축·증축에 나선다.
서울시는 4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서울시립대학교의 대대적인 건물 신축·증축 계획을 통과시켰다. 서울시립대는 100주년기념관(7층) 등 6개 동을 새로 짓고 중앙도서관 등 5개 동을 증축하는 등 11개 동에 대한 세부시설조성계획(기본계획)을 갖고 있다.
이번 심의는 지난해 개선된 ‘대학 세부시설조성계획 수립 기준’에 따라 대학 캠퍼스를 건축이 가능한 5개의 일반관리구역, 경농관·박물관·자작마루 등 근대 건축물은 상징경관구역으로 지정해 서울시립대학교의 정체성을 부각시켰다.
또 캠퍼스 내 자연상태의 임상이 보존되도록 배봉산 자락의 학교부지를 포함하여 3개의 녹지보존구역으로 지정했고, 지역사회 주민들이 학교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대운동장·테니스장 등을 개방하는 등 다양한 공동체 공간계획을 수립했다.
서울시 측은 “이번 심의로 대학 캠퍼스 내 시설을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대학 세부시설조성계획 결정을 통하여 인근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재유기자 0301@sed.co.kr
서울시는 4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서울시립대학교의 대대적인 건물 신축·증축 계획을 통과시켰다. 서울시립대는 100주년기념관(7층) 등 6개 동을 새로 짓고 중앙도서관 등 5개 동을 증축하는 등 11개 동에 대한 세부시설조성계획(기본계획)을 갖고 있다.
이번 심의는 지난해 개선된 ‘대학 세부시설조성계획 수립 기준’에 따라 대학 캠퍼스를 건축이 가능한 5개의 일반관리구역, 경농관·박물관·자작마루 등 근대 건축물은 상징경관구역으로 지정해 서울시립대학교의 정체성을 부각시켰다.
또 캠퍼스 내 자연상태의 임상이 보존되도록 배봉산 자락의 학교부지를 포함하여 3개의 녹지보존구역으로 지정했고, 지역사회 주민들이 학교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대운동장·테니스장 등을 개방하는 등 다양한 공동체 공간계획을 수립했다.
서울시 측은 “이번 심의로 대학 캠퍼스 내 시설을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대학 세부시설조성계획 결정을 통하여 인근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재유기자 0301@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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