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시장 벌써 ‘한겨울’… 상장 철회 잇따라
증권 입력 2015-11-24 19:08
수정 2015-11-24 19:17
SEN뉴스 기자
연말을 한달여 앞두고 상장을 추진하던 기업들이 줄줄이 일정을 연기하거나 철회하는등 공모주 시장이 벌써 한겨울처럼 얼어붙었습니다.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던 팬젠은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했으나 회사의 가치를 적절하게 평가받기 어려운 측면 등을 고려해 오늘 상장일정을 취소했습니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차이나크리스탈신소재가 코스닥 상장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13일에는 프랑스 브랜드 ‘루이까또즈’를 국내에 공급 중인 태진인터내셔날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취소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미국 금리 인상 우려 등으로 주식시장이 침체된데다 연말에 기업공개 일정이 몰리면서 상장을 추진하던 기업들이 높은 공모가를 받기 어렵게 되자 상장 계획을 철회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이달들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11개 기업 중 9개 기업이 공모가를 밑도는 등 시장에 막 입성한 새내기주들의 주가는 좋지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던 팬젠은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했으나 회사의 가치를 적절하게 평가받기 어려운 측면 등을 고려해 오늘 상장일정을 취소했습니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차이나크리스탈신소재가 코스닥 상장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13일에는 프랑스 브랜드 ‘루이까또즈’를 국내에 공급 중인 태진인터내셔날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취소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미국 금리 인상 우려 등으로 주식시장이 침체된데다 연말에 기업공개 일정이 몰리면서 상장을 추진하던 기업들이 높은 공모가를 받기 어렵게 되자 상장 계획을 철회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이달들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11개 기업 중 9개 기업이 공모가를 밑도는 등 시장에 막 입성한 새내기주들의 주가는 좋지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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