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태어난 ‘올 뉴 K7’ “고급차시장 평정”
산업·IT 입력 2016-01-26 18:50
수정 2016-01-26 19:04
김혜영 기자
[앵커]
기아차가 2009년 첫 출시 이후 2세대 풀체인지 모델 ‘올 뉴 K7’을 내놨습니다. 기아차는 ‘올 뉴K7’을 통해 준대형 시장의 최강자를 노린다는 포부입니다. 김혜영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7년만에 탄생한 ‘올 뉴K7’입니다. 음각타입의 라디에이터그릴 등 한눈에도 달라진 외관 디자인이 눈에 들어옵니다.
알파벳 ‘Z’형상으로 빛나는 LED주간주행등은 주간,야간 주행시 모두 점등됩니다.
‘올 뉴 K7’은 길이 4,970mm, 차폭 1,870mm, 높이 1,470mm의 국내 준대형 세단 최대 수준의 제원을 갖췄습니다. 특히 실내공간을 좌우하는 축거는 동급 최대 크기로 이전 모델 대비 10mm 넓어져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신형 K7은 초고장력 강판을 기존 24% 대비 2배가 넘는 51%로 확대 적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중대형 세단의 미덕인 ‘안정성’을 높이고 주행성능을 끌어올렸습니다.
‘올 뉴K7’은 높은 사전계약을 보이며 순조로운 출발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서보원 / 기아차국내마케팅 이사
“2세대 K7 ‘올뉴k7’은 짧은 사전계약 일수에도 불구하고 7,500대 사전계약을 기록 했습니다. 올해는 약 10개월 보름정도 기간에 저희가 5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올 뉴 K7’의 초반 인기비결은 국산차 최초로 전륜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확 달라진 동력성능과 연비를 갖췄다는 점입니다. 연비는 2.4 가솔린 모델 기준 ℓ당 11.1㎞에 이르고, 특히 2.2 디젤 모델은 ℓ당 14.3㎞로 동급 디젤차 중 최고 수준입니다.
‘전륜 8단 자동변속기’로 저단영역에서는 발진과 가속성능이 향상되고, 고단영역에서는 연비 개선과 정숙한 주행감을 실현했습니다.
‘올 뉴 K7’은 가솔린 모델 2종, 2.2 디젤모델, 3.0 LPi 모델 등 총 4가지 엔진으로 운영됩니다. 여기에 올해 하반기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해 ‘올 뉴 K7’의 라인업은 총 5개로 확대됩니다.
기아차는 이달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 미국,중동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올 뉴K7’을 잇달아 선보이며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영상취재 이창훈 / 영상편집 이한얼]
기아차가 2009년 첫 출시 이후 2세대 풀체인지 모델 ‘올 뉴 K7’을 내놨습니다. 기아차는 ‘올 뉴K7’을 통해 준대형 시장의 최강자를 노린다는 포부입니다. 김혜영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7년만에 탄생한 ‘올 뉴K7’입니다. 음각타입의 라디에이터그릴 등 한눈에도 달라진 외관 디자인이 눈에 들어옵니다.
알파벳 ‘Z’형상으로 빛나는 LED주간주행등은 주간,야간 주행시 모두 점등됩니다.
‘올 뉴 K7’은 길이 4,970mm, 차폭 1,870mm, 높이 1,470mm의 국내 준대형 세단 최대 수준의 제원을 갖췄습니다. 특히 실내공간을 좌우하는 축거는 동급 최대 크기로 이전 모델 대비 10mm 넓어져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신형 K7은 초고장력 강판을 기존 24% 대비 2배가 넘는 51%로 확대 적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중대형 세단의 미덕인 ‘안정성’을 높이고 주행성능을 끌어올렸습니다.
‘올 뉴K7’은 높은 사전계약을 보이며 순조로운 출발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서보원 / 기아차국내마케팅 이사
“2세대 K7 ‘올뉴k7’은 짧은 사전계약 일수에도 불구하고 7,500대 사전계약을 기록 했습니다. 올해는 약 10개월 보름정도 기간에 저희가 5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올 뉴 K7’의 초반 인기비결은 국산차 최초로 전륜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확 달라진 동력성능과 연비를 갖췄다는 점입니다. 연비는 2.4 가솔린 모델 기준 ℓ당 11.1㎞에 이르고, 특히 2.2 디젤 모델은 ℓ당 14.3㎞로 동급 디젤차 중 최고 수준입니다.
‘전륜 8단 자동변속기’로 저단영역에서는 발진과 가속성능이 향상되고, 고단영역에서는 연비 개선과 정숙한 주행감을 실현했습니다.
‘올 뉴 K7’은 가솔린 모델 2종, 2.2 디젤모델, 3.0 LPi 모델 등 총 4가지 엔진으로 운영됩니다. 여기에 올해 하반기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해 ‘올 뉴 K7’의 라인업은 총 5개로 확대됩니다.
기아차는 이달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 미국,중동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올 뉴K7’을 잇달아 선보이며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영상취재 이창훈 / 영상편집 이한얼]
김혜영 기자 증권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강원랜드, 2024년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생 모집
- 2 뉴패러다임, 생성형 AI 활용 실무·피칭 스킬업 교육 프로그램 성료
- 3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적측량 및 드론활용 경진대회 ... 측량 ‘정선군’, 드론 ‘화천군’ 선정
- 4 와이콤마, 똑똑한개발자와 MOU 체결
- 5 휴니드, 강원권 정비지원센터 개소…“성과기반 군수지원체계 마련”
- 6 속초시, 자원순환을 위한 교환사업 시행
- 7 '광주 서구형 스마트 돌봄' 성공사례…전국 지자체 시행된다
- 8 HCG, 국내 대기업 HR테크 시장 공략 속도…“서비스 등에 생성형AI 도입”
- 9 평창군, 2024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참여기업 모집
- 10 AI로 영상 분석하고 콘텐츠까지…KT그룹, 미디어 사업 AI 전환 박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