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거래소, 대만과 아시아증시 공동사업 추진

대만거래소와 이사장·실무자 회의, 협력논의
최 이사장 “아시아 자본시장 발전 기틀 마련”
지난달 31일, 중국 심천거래소와 실무자회의
주요 아시아 시장과 협력, 허브 금융시장 목표

한국거래소가 중국과 대만 등 아시아 증권시장과의 협력 체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거래소는 오늘 대만거래소와 증권시장 간 협력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이사장·실무자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리슈더 대만거래소 이사장은 양국 시장간 상장지수펀드 교차 상장과 공동상품 개발·동시 상장, 공동 마케팅 등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31일 거래소는 중국 심천거래소와 공동 협력사업에 관한 실무자 회의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앞으로 주요 아시아 시장과 협력사업을 추진해 글로벌 허브 금융시장의 지위를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