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기관들 4월 이후 3조5,000억 ‘매물폭탄’
증권 입력 2016-05-20 17:54
수정 2016-05-20 18:41
SEN뉴스 기자
기관 4월 이후 32거래일중 26거래일 순매도
美 6월 금리인상·글로벌 경기침체로 기관 매도
코스피 1,940선까지 미끄럼… 오늘은 0.05% 상승
미국의 6월 금리인상 가능성 등으로 주식시장에서 대외적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기관들의 매도 공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관 투자자들은 지난 4월1일부터 전날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누적 기준으로 3조5,584억원어치를 팔아치웠습니다. 이 기간의 전체 32거래일 중 6거래일을 제외하고 기관은 모두 순매도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지난달 기관의 순매도 기조는 코스피가 2,000선 부근까지 오른 데 대한 차익실현성 성격으로 풀이됩니다. 그러나 이달 들어서는 미국의 6월 금리 인상 문제와 중국 경기지표 부진에 따른 세계 경기침체 우려가 매도 공세를 펼치는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기관의 이 같은 거친 매도공세에 코스피는 지난 4월28일 2,000선을 지키던 코스피는 1,940선까지 밀렸습니다. 한편 오늘은 기관이 코스피에서 1,500억을 사들였습니다. 코스피는 장중 상승전환해 0.05 % 상승한 1,947p에 마감했습니다.
美 6월 금리인상·글로벌 경기침체로 기관 매도
코스피 1,940선까지 미끄럼… 오늘은 0.05% 상승
미국의 6월 금리인상 가능성 등으로 주식시장에서 대외적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기관들의 매도 공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관 투자자들은 지난 4월1일부터 전날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누적 기준으로 3조5,584억원어치를 팔아치웠습니다. 이 기간의 전체 32거래일 중 6거래일을 제외하고 기관은 모두 순매도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지난달 기관의 순매도 기조는 코스피가 2,000선 부근까지 오른 데 대한 차익실현성 성격으로 풀이됩니다. 그러나 이달 들어서는 미국의 6월 금리 인상 문제와 중국 경기지표 부진에 따른 세계 경기침체 우려가 매도 공세를 펼치는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기관의 이 같은 거친 매도공세에 코스피는 지난 4월28일 2,000선을 지키던 코스피는 1,940선까지 밀렸습니다. 한편 오늘은 기관이 코스피에서 1,500억을 사들였습니다. 코스피는 장중 상승전환해 0.05 % 상승한 1,947p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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