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시중은행 금리인하 ‘러시’… 지방은행도 인하

한은 기준금리 인하에 시중銀 금리인하 러시
농협은행, 예금금리 1.05%→1%… 0.05%P 인하
씨티은행, 자유 입출금 예금금리 0.09~0.1%↓
부산銀, 예금금리 0.15∼0.2%P· 적금 0.15∼0.2%P↓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으로 낮추면서 시중은행들도 연이어 수신금리를 인하하고 있습니다.
NH농협은행은 오늘 일반 정기예금과, 자유적립 정기예금의 금리를 연 1.05%에서 연 1.0%로 0.05%포인트 내렸습니다. 입출식 예금 금리도 잔액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경우 연 0.25%에서 0.20%로 0.05%포인트 낮아졌습니다.
한국씨티은행도 자유 입출금 예금의 금리를 인하했습니다. ‘참 착한 기업 통장’은 잔액 1,000만원 미만인 경우 금리 연 0.10%에서 0.01%로 0.09%포인트 낮췄고, ‘비즈니스 에이플러스 통장’의 금리는 연 0.20%에서 0.10%로 절반으로 떨어졌습니다.
지방은행도 금리 인하에 나서고 있습니다. 부산은행은 예금의 경우 1년 만기 기준으로 0.15∼0.2%포인트, 적금은 1년 만기 기준 0.15∼0.2%포인트 금리를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