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한미약품 주가 급락… 항암신약 개발 중단 공시
산업·IT 입력 2016-09-30 19:01
SEN뉴스 기자
한미약품, 베링거인겔하임에 ‘올무티닙’ 권리 반환받아
베링거인겔하임, 올무티닙 임상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
제약·바이오주, 유가증권·코스닥시장서 모두 주저앉아
한미약품 주가가 항암신약의 기술 수출 종료 소식에 급락했습니다.
한미약품은 오늘 베링거인겔하임이 내성표적 항암신약 ‘올무티닙’의 권리를 한미약품에 반환키로 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 공시로 한미약품 주가는 전날보다 18.06% 하락한 50만8,000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한미약품은 작년 7월 베링거인겔하임에 올무티닙을 총 8,500억원 규모로 기술수출했는데 이번에 베링거인겔하임이 해당 물질에 대한 임상을 더는 진행하지 않기로 한 것입니다. 한미약품은 권리는 반환받지만 기존에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받은 계약금과 단계별 기술료 6,500만달러는 돌려주지 않아도 됩니다.
한미약품의 충격으로 제약·바이오주들이 일제히 주저앉았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의약품업종지수는 전날보다 6.75% 하락한 9246.37에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시장에서도 제약업종지수는 2.53% 내린 6984.83을 기록했습니다.
베링거인겔하임, 올무티닙 임상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
제약·바이오주, 유가증권·코스닥시장서 모두 주저앉아
한미약품 주가가 항암신약의 기술 수출 종료 소식에 급락했습니다.
한미약품은 오늘 베링거인겔하임이 내성표적 항암신약 ‘올무티닙’의 권리를 한미약품에 반환키로 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 공시로 한미약품 주가는 전날보다 18.06% 하락한 50만8,000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한미약품은 작년 7월 베링거인겔하임에 올무티닙을 총 8,500억원 규모로 기술수출했는데 이번에 베링거인겔하임이 해당 물질에 대한 임상을 더는 진행하지 않기로 한 것입니다. 한미약품은 권리는 반환받지만 기존에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받은 계약금과 단계별 기술료 6,500만달러는 돌려주지 않아도 됩니다.
한미약품의 충격으로 제약·바이오주들이 일제히 주저앉았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의약품업종지수는 전날보다 6.75% 하락한 9246.37에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시장에서도 제약업종지수는 2.53% 내린 6984.83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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