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은행株는 뜀박질하는데, 증권株는 뒷걸음질
증권 입력 2016-10-19 17:38
수정 2016-10-19 19:06
SEN뉴스 기자
증권업종지수 0.54% 하락… 압수수색 소식 영향
증시 거래대금 올 들어 8조원대에서 정체
은행주 3.34% 상승… 수익성 개선 기대감
우리은행·광주은행·KB금융 등 장중 52주 신고가
연내 미국 금리 인상이 전망되는 가운데 금융주의 양대 축인 증권주와 은행주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코스피 증권업종지수는 전날보다 0.54% 하락한 1,656.8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전장에서는 증권주가 상승 흐름을 보였지만 증권가 압수수색 소식이 확산되면서 오후장에서는 하락 반전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작년 7월 11조원대를 돌파했던 증시 거래대금은 올 들어 8조원 언저리를 맴돌면서 정체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은행주는 전날보다 3.34% 상승했습니다. 연내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커진 영향입니다.
우리은행(5.02%), 광주은행(2.36%), KB금융(-0.24%) 등 은행주는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증시 거래대금 올 들어 8조원대에서 정체
은행주 3.34% 상승… 수익성 개선 기대감
우리은행·광주은행·KB금융 등 장중 52주 신고가
연내 미국 금리 인상이 전망되는 가운데 금융주의 양대 축인 증권주와 은행주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코스피 증권업종지수는 전날보다 0.54% 하락한 1,656.8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전장에서는 증권주가 상승 흐름을 보였지만 증권가 압수수색 소식이 확산되면서 오후장에서는 하락 반전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작년 7월 11조원대를 돌파했던 증시 거래대금은 올 들어 8조원 언저리를 맴돌면서 정체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은행주는 전날보다 3.34% 상승했습니다. 연내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커진 영향입니다.
우리은행(5.02%), 광주은행(2.36%), KB금융(-0.24%) 등 은행주는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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