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2%대 정기예금 실종…주담대 금리는 두달째↑
금융 입력 2016-10-27 18:23
수정 2016-10-27 18:57
SEN뉴스 기자
9월 은행 저축성 수신금리 1.35%… 전달보다 0.04%p↑
금리 2% 이상 정기예금 하나도 없어… 사상 처음
9월 주담대 금리 2.80%… 전달보다 0.1%p ↑
두 달 연속 오름세… 가계 이자 상환 부담 증가
은행권 수신금리가 9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고,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두 달째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9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의 저축성 수신금리는 1.35%로 8월보다 0.04%p 올랐습니다.
그러나 정기예금 가운데 금리가 2.0% 이상인 상품은 사상 처음으로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1,000만원 짜리 정기예금에 가입할 경우 연간 이자로 20만원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 없다는 얘기입니다.
한편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난달 2.80%로 8월보다 0.10% p 올랐습니다.
지난 8월 전달보다 0.04%p 오른 데 이어 두 달 연속 오름세를 나타낸 겁니다.
이에 따라 가계의 이자 상환 부담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올해 1월부터 7개월 동안 꾸준히 떨어진 바 있습니다.
금리 2% 이상 정기예금 하나도 없어… 사상 처음
9월 주담대 금리 2.80%… 전달보다 0.1%p ↑
두 달 연속 오름세… 가계 이자 상환 부담 증가
은행권 수신금리가 9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고,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두 달째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9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의 저축성 수신금리는 1.35%로 8월보다 0.04%p 올랐습니다.
그러나 정기예금 가운데 금리가 2.0% 이상인 상품은 사상 처음으로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1,000만원 짜리 정기예금에 가입할 경우 연간 이자로 20만원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 없다는 얘기입니다.
한편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난달 2.80%로 8월보다 0.10% p 올랐습니다.
지난 8월 전달보다 0.04%p 오른 데 이어 두 달 연속 오름세를 나타낸 겁니다.
이에 따라 가계의 이자 상환 부담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올해 1월부터 7개월 동안 꾸준히 떨어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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