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더 오른다’ 선행 생산자물가 17개월만 최고
산업·IT 입력 2017-01-19 17:24
수정 2017-01-19 18:55
김혜영 기자
생산자물가지수, 지난해 같은 달 비교 1.8% 올라
무·배추 등 신선식품 지수 1년전보다 5% 상승
국제유가 올라 석유제품 생산자물가 6.8% 상승
향후 소비자물가 수준을 미리 보여주는 생산자물가가 17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00.79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5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선 1.8% 올랐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여서 이 지수가 오른다는 것은 소비자물가가 앞으로 상승할 것임을 시사하는 겁니다.
품목별로 보면 무의 생산자물가가 1년 전보다 177.2%, 배추 103.9%, 냉동 오징어는 73.3% 급등하면서 신선식품 지수가 5% 상승했습니다. 또한, 국제유가 상승으로 경유가 24.1% 급등하는 등 석탄및 석유제품 생산자물가는 6.8% 올랐습니다.
무·배추 등 신선식품 지수 1년전보다 5% 상승
국제유가 올라 석유제품 생산자물가 6.8% 상승
향후 소비자물가 수준을 미리 보여주는 생산자물가가 17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00.79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5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선 1.8% 올랐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여서 이 지수가 오른다는 것은 소비자물가가 앞으로 상승할 것임을 시사하는 겁니다.
품목별로 보면 무의 생산자물가가 1년 전보다 177.2%, 배추 103.9%, 냉동 오징어는 73.3% 급등하면서 신선식품 지수가 5% 상승했습니다. 또한, 국제유가 상승으로 경유가 24.1% 급등하는 등 석탄및 석유제품 생산자물가는 6.8% 올랐습니다.
김혜영 기자 증권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