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모습 드러낸 세월호...수면 위 6m 상승
입력 2017-03-23 17:01
수정 2017-03-23 18:38
이보경 기자
오늘 저녁쯤 13m 부상… 1차 인양 작업 완료
목포 신항에 옮겨 미수습자 9명 찾을 계획
침몰 원인 등 진상 규명 작업도 이뤄질 것
세월호가 침몰 3년만에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세월호는 오후2시 본격적인 인양작업에 돌입한 지 약 17시간 만에 수면 위 6m까지 떠올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 저녁쯤이면 목표로 잡은 수면 위 13m까지 끌어올리는 1차 인양 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후 해수부는 세월호를 목포 신항에 옮겨 안전점검을 실시한 뒤 그동안 찾지 못했던 미수습자 9명을 찾을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선체조사위원회가 선체를 수색·조사하면서 침몰원인 등 그간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 작업도 차례로 이뤄지게 됩니다.
목포 신항에 옮겨 미수습자 9명 찾을 계획
침몰 원인 등 진상 규명 작업도 이뤄질 것
세월호가 침몰 3년만에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세월호는 오후2시 본격적인 인양작업에 돌입한 지 약 17시간 만에 수면 위 6m까지 떠올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 저녁쯤이면 목표로 잡은 수면 위 13m까지 끌어올리는 1차 인양 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후 해수부는 세월호를 목포 신항에 옮겨 안전점검을 실시한 뒤 그동안 찾지 못했던 미수습자 9명을 찾을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선체조사위원회가 선체를 수색·조사하면서 침몰원인 등 그간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 작업도 차례로 이뤄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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