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 “당국 지시로 한국 영화 상영 없을 것”
“한중 민간교류 사실상 중단 시키려는 것” 분석도
중국 당국이 주한미군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보복의 일환으로 베이징(北京)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상영을 막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영화제 관계자는 “베이징영화제 측은 한국 측을 초청했으나 당국의 지시로 중단됐다”면서 “따라서 이번 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상영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베이징영화제에 이민호, 김우빈 등 한류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한국이 영화제의 분위기를 이끌었던 것과는 전혀 달라진 모습입니다.
한국에의 단체관광 금지조치와 한류 연예인 출연 및 한국 드라마의 방영 금지에 이어 이번에 영화제에서 한국영화 상영금지까지 한 걸 보면 중국 당국이 한중 민간교류를 사실상 중단시키려는 의도를 가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중 민간교류 사실상 중단 시키려는 것” 분석도
중국 당국이 주한미군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보복의 일환으로 베이징(北京)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상영을 막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영화제 관계자는 “베이징영화제 측은 한국 측을 초청했으나 당국의 지시로 중단됐다”면서 “따라서 이번 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상영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베이징영화제에 이민호, 김우빈 등 한류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한국이 영화제의 분위기를 이끌었던 것과는 전혀 달라진 모습입니다.
한국에의 단체관광 금지조치와 한류 연예인 출연 및 한국 드라마의 방영 금지에 이어 이번에 영화제에서 한국영화 상영금지까지 한 걸 보면 중국 당국이 한중 민간교류를 사실상 중단시키려는 의도를 가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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